 요한계시록 9장1절 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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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닭 2010-09-02 (목) 08:18 추천:170 조회:3501 58.xxx.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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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서 평안하시죠? 요한계시록을 읽다가 서로 해석이 달라서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다섯 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에 대한 해석 박수암교수, 떨어진 별을 타락한 천사, 곧 사단이라고 해석되기도 하지만, 떨어진 별이 무저갱의 열쇠를 가진 것으로 보아 이를 사단과 동일시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오히려 무저갱의 열쇠를 지닌 것은 무저갱을 맡아 다스리는 천사인 것이다.(요한계시록, 박수암, pp159-160,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8) 이필찬교수,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은 사탄으로 간주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다. 하늘에서 떨어진 별로서 사탄이 '아뷔소스'(무저갱, 무저갱의 헬라어 단어를 우리말 소리나는대로 적음)의 열쇠를 받았다는 것은 악의 세력으로 사탄이나 짐승의 거처이면서 동시에 심판의 장소인 감옥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하고 있다.(내가 속히 오리라, 이필찬, pp409-413, 서울: 이레서원, 2007) 박수암교수와 같은 주장은 IVP성경주석 신약(IVP성경주석 신약 p819, 서울: IVP, 2005) "그 별은 천사다. 비록 떨어졌지만 천사는 여전히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도구로 남아 있다(무저갱의 열쇠는 하나님으로부터 임한 권위에 의해 받았다)" 이필찬교수와 같은 주장은 김서택(하나님의 구원 역사, 김서택, p101, 서울: 성서유니온, 1998) "하늘에서 떨어진 별은 마귀요 사단입니다." 늘 주안에서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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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10-09-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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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주석들을 읽어보니 정말 위의 두 가지 견해가 팽팽하게 맞서 있음을 한눈에 알 수가 있더이다...ㅎㅎ 하늘에서 떨어진 별을 타락한 천사(사단)로 보는 견해는 계시록 9:11과 누가복음 10:18; 이사야 14:12 등을 가장 유력한 근거 본문으로 삼는 거 같궁 그 반대 견해는 "떨어진다"(fall)는 개념이 꼭 타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오다"(descend)는 개념을 가지고도 있다고 보면서 그 별이 다섯 번째 천사와 공조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하는 천사요 계시록 20:1에 언급된 천사와 동일한 존재가 아닌가 하고 보는디욤~ 제가 보기에는 박수암 교수/ IVP 주석에 더 신뢰가 가는군요^^ 하늘에서 떨어진 별은 사단이 아니라 무저갱을 주관하는 심판 집행 천사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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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기
2010-10-2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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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군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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