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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맞이하여 간증사례 한가지와 기도 요청      
김연교     2003-08-23 (토) 00:00    추천:310     조회:3150     211.xxx.126
-부활절을 맞이하여 간증사례 한가지와 기도 요청-
- 김연교 교수(호남신학대학교 초빙교수, 피아노 전공)-



1981년, 독일 베를린 올림픽 경기장에서 '베를린 81'이라는 대규모 전도 집회가 열렸다.


약 3만 여명이 참석한 당시의 집회는 60% 정도가 청년이었으며 세계적 명성의 강사들이 참석하였다.
 (당시 한국인으로는 축구선수 차범근, 조용기목사님 참석함)


주최측에서는 간증자로 Rose Price를 내세우고자 교섭을 하였다.

그녀는 나치수용소의 유태인 생존자였고 미국에서 그 후유증으로 20여
차례 수술을 하며 간신히 생을 유지하고 있던 여 성도였다.

그러나 그녀는 다시는 독일 땅을 밟지 않겠노라며 강력하게 초청을 거부하였다.

당시 이 집회의 총 책임자이셨던 Spitzer목사님은 이에 굴하지 않고 독일어에 능통한 그녀였지만
통역을 통해 간증하기로 하고 기어이 그녀를 특별 간증자로 초청하게 되었다.


나약한 몸을 이끌고 단에 오른 그녀는 잔잔한 목소리로 자신의 삶을 인도하신 주님의 손길을 통역에 의존하여 간증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간증의 마지막 순간, 그녀는 독일어로 직접 이렇게 말하였다.


Ich liebe euch. (나는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Ich vergebe euch (나는 당신들을 용서합니다)


그녀의 용서와 화해의 이 짧은 메시지에 청년들과 모든 참석자들은 이내 울음바다를 이루었다.  
이때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으니 용서의 메세지를 전한 그녀의 몸이 건강을 되찾게 된 것이다.


이후 그녀는 병원 출입 대신 전세계를 다니며 용서와 화해의 전도자로서  놀라운 주님의 역사 하심을 간증하는 사역자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때 참석한 많은 독일의 젊은이들 가운데 자신의 삶을 주님께 헌신하고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는 분들도 많다.


부활절을 맞이하여 이 간증사례를 이곳에 올리며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께 작은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1. 독일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현재 독일교회는 Kirche라 일컫는 정부산하 교회가 정부에 등록되어 큰 건물과 운영비를 받지만
노인들 몇 분만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등 독일의 거듭난 기독인의 수가 약 1%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2. 독일의 청년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공산권이 무너진 이후, 영적 전쟁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고 독일의 젊은이들은 방황하며  
마약과 사탄니즘에 빠지고 점성술의 성행 등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제가 출석하는 교회에도 독일 청년을 위해 막사를 짓고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이 계시지만
그는 거의 목숨을 내놓고 그들과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유리병을 깨며 대드는 정도는 비일비재하며 선교사님의 기도대상 젊은이들의 리스트에는 매일 마약으로 '사망'이라는 표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3. Tabor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베를린 81을 주관한 Spitzer목사님께서는 독일의 제일 큰 교회를 담임하셨지만 10여전 주일 설교를 하던 중
'나는 이제 독일을 떠나 아프리카 등지를 순회하며 선교사역에 나서겠습니다'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오지 등지를 돌며 CCM (Cross Continental Missions)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사역을 해오셨습니다.

  그러던 중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5년 전 다시 독일로 돌아오셔서 당시 10 여명 모이던 베를린 Tabor교회의 목회자로
재 사역을 시작하신 후 현재는 교인 수백명이 모이는 큰 교회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Tabor교회는 Kirche라 일컫는 정부산하 교회와는 달리 Gemeinde라 불리우는 정부 도움이 없는
독립교회로서 미국, 스웨덴 목사님들께서 부목사님으로 계시는 다국적 교회이며  한국인들도 요즘 20여명이 출석하고 있습니다.

   

4.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그리고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이제 한국교회가 독일 교회를 도와야 합니다. 독일은 경제 강국이라지만 한국교회는 영적 강국입니다. 단기 선교, 노방 전도, 찬양사역 등 너무나도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금번에 한 분이 교회에 큰 땅 (7천 제곱미터)과 건물을 기증을 하려하지만 교회가 이를 받아 관리할 능력이 없습니다.
정말로 좋은 땅, 건물인데 이를 받으면 한국의 여러분들이 오시어 지내시며 많은 일들을 할 수도 있을 텐데...

  Tabor 교회는 영상은 없지만 인터넷으로 설교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이에 여러곳으로부터 많은 영상 요청을 받지만
이를 해결할 재정적 능력이 아직 없습니다.  이를 위하여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5.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저는 독일의 Karlsruhe 음악대학 재직 중 신학대학이라는 말 한마디에 두말없이 사직서를 내고
지금은 호남신학대학 음악학과 초빙교수로 봉직하며 또한 베를린 Tabor 교회의 음악감독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제야 ‘내가 왜 독일에서 살아 왔는지 또한 왜 나를 모국에 보내셨는지’ 주님의 뜻을 알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는 내가 혼자 감당키에는 너무도 큰 비젼을 주시고 계십니다.

  지난 동독 등 동구권의 어두운 세계에 주님의 빛을 전하시고 싶은 분들과 교회, 단체와의 교제가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누구와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주님의 지혜가 너무나도 절실합니다.



부활절을 맞이하여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저에게 연락하여 주실 분은 hclim@htus.ac.kr로 메일을 주십시오



*다 읽으시고 여러분이 아시는 카페나 홈페이지에 이 글을 개재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름아이콘 강성열
2020-06-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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