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 울리는 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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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령 2009-06-01 (월) 21:22 추천:194 조회:3356 58.xxx.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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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붉은 넝쿨장미가 줄줄이 내려 앉는 파란 하늘 명분아닌 모습 그 자체로 감동을 주는 숨결의 한 분이 그만 숨지고 말았다는 비보를 접했습니다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영상으로 만난 정(情)도 꽤 컸나 봅니다 TV에서는 한종일 큰별의 죽음을 애도하는데 늘 똑같은 말 똑같은 뉴스 그것은 볏단이나 동물이 아닌 온 국민이 사랑하는 큰 꽃이 스러졌기 때문 가슴 모아 쿵쿵 울려야 서로의 큰 앙금으로 갈아 앉지 않기 때문일까요 오늘 지는 태양은 유독 아름다웠건만 왜 그리 슬펐을까요 원망하지 말라 했으니 살신성인의 죽음이었으니 이제 그를 조용히 그의 진정한 별로 보내야 할까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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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09-06-0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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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동생 헤령이가 시인으로 등딘힌 것 축하~ 틈나면 좋은 시들 많이 올려 주삼! 갓 믈레스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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