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공보] '생명살리기' 신학교육적 접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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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열 2008-07-30 (수) 07:25 추천:211 조회:3091 125.xxx.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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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김성진 부장] 2008년 6월 21일 토요일 제2662호 '생명살리기'에 대한 신학교육의 모형을 찾기 위한 세미나가 열려 생명살리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본 교단 산하 교회와 신학교에 좋은 지침을 주고 있다. 총회 신학교육부(부장: 김진홍)는 지난 16-17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전국신학대학 교수세미나를 열고 '생명살리기'에 대한 신학교육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한편, 신학교에서 생명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목회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신학교육과 현장'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고용수 목사(대구제일교회 시무)는 '신학교육과 생명목회' 제하의 특강을 통해 "생명의 위기를 맞고 있는 오늘의 현실을 바라볼 때, 생명을 살리는 일이 교회의 본질임을 느낀다"면서 신학교육적인 과제로 △생명살리기 성서연구 및 교재 출판 △본 교단 설립 1백주년을 맞는 2012년에 생명살리기운동 신앙고백서 채택 △교회학교 교육과 연결 △신학교육 커리큘럼 개발 △신학교 간의 협력과 공동 연구 △현장 실습과 생명교육 현장견학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사례발표를 통해 강성열 교수(호남신대)는 신학교에 농어촌선교연구소를 설립하고 생명살리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으며, 노영상 교수(장신대)는 건강도시운동에 근거해 생명을 살리는 건강한 교회운동을 전개해 나가야 할 시기임을 강조했다. 또한 박성원 교수(영남신대)는 오늘날에 이르러 생명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신학교에서 작은 규모이지만 텃밭을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을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신학교육에 바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에서 총회 교육자원부장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시무)는 총장과 신학생 신학교육 등 전반적인 내용을 언급하면서, 부총장 제도의 도입을 비롯한 학생들의 소명과 은사 성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제도 도입, 교회와 사회 등 현장 중심의 신학교육 등을 제안했다. 또한 중소도시 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는 김홍천 목사(강릉노암교회 시무)는 신학교육에 대한 바램으로 △교단의 정체성 교육 △목회에 대한 분명한 철학과 윤리 정립 △학문과 영성의 균형 △작은 규모의 교회에 대한 관심 등을 제시했다. ksj@kidokong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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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