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여행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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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기 2008-07-29 (화) 09:59 추천:143 조회:2758 211.xxx.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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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주일날이라, 우리가 다니던 덴버 중앙 장로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렸습니다. 강기석 목사님의 설교에 은혜를 많이 받았읍니다. 강목사님 안녕하셨지요? 사모님과 두아드님도요? 우리는 이곳에 와서도 걷기운동을 계속합니다. 광주에서는 새벽에 운동장을 20바퀴 한 시간 정도 걸었는데, 이곳에서는 마을 주변을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정도 열심히 걷습니다. 그런데 오가는 사람마다 아는 사람이나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손을 흔들고 웃으면서 하이, 또는 하우아유? 하고 인사합니다. 그리고 차로 네 거리를 지날 때마다 먼저 온 순서대로 하나씩 하나씩 질서를 스스로 지키면서 웃으면서 지나갑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한 마디로 동물적이죠.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육체지향적인 사람, 그리고 이성 지향적인사람, 마지막으로는 영 지향적인 사람으로요. 어떻습니까? 이렇게 나누어 보는것도 무리가 엾겠습니까? 이렇게 한번 나누어 본 다음... 사람에게는 육체가 있고 이성이 있고 마음 가운데에 영이 있습니다. 이렇게 모두 가지고 있는데 어느 것이 주도권을 잡고 있느냐에 따라 사람의 유형을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육체 주도적인 사람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욕구가 주도하는 사람입니다. 둘째는 이성 주도적인 사람입니다. 사람에게는 판단할 수 있는 능력, 추구할 수 있는 능력, 합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이성의 능력이 있습니다. 이성에 이끌리어 사는 사람은 모든 일을 합리적으로 하려고 하며, 이치에 맞도록 생각하면서 삽니다. 이런 사람은 도덕적인 사람이긴 하지만, 이들을 인격자라고는 해도 그리스도인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셋째는 성령이 주도적인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에게는 육체가 있고, 육체의 욕망이 있으나 이 모든 것은 다 성령의 역사에 굴복합니다. 우리에게는 이것이 옳고 저것이 잘못되었다는 판단을 할 수 있는 이성이 있으나, 그 이성의 법칙을 뛰어넘는 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만이 우주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창조주의 뜻을 좇아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이 되십시다. 이렇게 젊은이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목사님, 쓸데없는 말만 길게 늘어 놓았습나다. 용서 하세요...오늘은 여기서 줄입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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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