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강성열 목사님(조금 더 확대된 여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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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기 2008-07-23 (수) 00:05 추천:178 조회:2583 125.xxx.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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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는 톡키산에 올라, 만년설을 밟으며 지금이 7월인데, 영하의 추위를 경험하여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주말을 기하여 사위가 병원을 쉬는 바람에 우리 네 사람은 2박 3일 일정으로 남쪽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코로라도 남쪽 지방과 유다주 남쪽 지방입니다. 주로 사막지대 기온이 105도 에서 100도정도, 섭씨로는38이나 39도쯤 될것입니다. 햇볕이 강렬하다 못해 데일 정도입니다. 3개의 국립공원인데, 저 유명한 아치스 케뇽과 케뇽 랜드와 메사바디 국립공원입니다. 이 지역은 국토 전부가 구릉지입니다. 미국에서 유명한 케뇽은 잘 알다시피 아리조나에 있는 그랜드 케뇽 [2003년에 갔었음] 그 다음은 부라이스 케뇽 입니다{2003 년에 갔엇고, 유다주에 있음]. 다음은 아치스 케뇽 {유다주에 있고 이번에 또 가봄]이며 마지막으로 다시 콜로라도주로 올라오면서 가게 된 메사 바디 국립공원입니다. 약 800여년 전 케뇽 석벽 중간 지점에 석굴을 파서 집을 짖고 살었던 프에브로족의 유적지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10세만 되면 결혼하고 열심히 일을 하고 30세만 되면 거의 죽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곳을 떠나고 우연히 그 유적지를 120년 전에 발견하여 역사 연구의 자료가 되었다 합니다. 첫날, 우리는 미국 고속도로 서쪽으로 70번을 따라서 오후 5시가 되도록 달렸습니다. 도로 중간에 수많은 좋은 수준의 스키장과 골프장이 많고 유원지가 많아 집값이 비싸며 돈 많은 노인들의 휴양지로 좋다고 합니다. 베일 스키장의 경우 세계의 스키야가 많고 눈이 많이 내려 6개월 이상 스키를 탈 수 있으며 여름에도 시원하여 피서인이 많이 모여 든다고 합니다. 실제로 내려 점심을 먹었는데 아주 시원 하드라구요 . 그리고 베일 스키장은 국가선수들의 연습장이기도 합니다. 오후 5시경 우리는 유다주 모합시의 한 호텔에서 짐을 풀고 아치스 케뇽 국립공원으로 향하였습니다. 두 시간 이상 구경하습니다. 여행은 체력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10키로나, 20키로 이상을 걸어야 구경을 하니까요. 나이 80인데 감당 할 수 있는 체력을 주신 아버지께 감사했습니다. 내일 중요한 데리케이트 아치만 보기로 하고 나머지는 열심히 보기로 했습니다. 각종 이름의 아치들, 붉은 색깔의 바위 덩어리가 하나의 거대한 구조물로 형형색색의 모양으로 하나의 예술픔으로 이곳저곳 사막에 많이 퍼져 있습니다. 아아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손깃에 감동하고 돌아왔습니다. 참고로 부러이스 케뇽은 그 광채 나는 색깔에 놀라게 됩니다. 호텔에 돌아와서 저녁 먹고 감사하며 잠들었습니다. 그 다음날은 데리케트 아치를 구경하러 갔는데 왕복 두 시간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크고 넓다란 바위산을 넘고 험한 언덕과 협곡을 지나면서 무섭고 떨리는 다리를 진정시키면서 정상에 도달하고 앞에 전개되는 거대한 아치를 보고는 무서움이 느껴졌습니다. 오후에 방문했던 케뇽 랜드는 높고 광대한 그 지경의 전후 좌우가 모두 케뇽입니다. 케뇽의 땅이란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또 호텔에서 쉬고 마지막 방문지 메사바디 국립공원으로 갔습니다. 무섭고 떨리는 다리로 사위 손에 매달려. 사다리나 철계단 따라 수십길 낭떨어지로 내려 갔다가 그들의 거주공간을 보고 올라오면서 그곳에서 살았던 인디안들의 삶과 그들의 집을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결국은 24여년간 가뭄때문에 물이 없어 살 수 없기 때문에 그곳을 떠나 새로운 생활공간을 찾아나왔다고 합니다. 덴버로 돌아오는 길은 동쪽으로 160번 고속도로 7시간 달리다가, 북으로 25번 고속도로 만난는 지점의 작은 마을애서 저녁 먹고 3시간 더 가다가 저녁 10시 반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좋은 여행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에게 감사를 드렸습니다. 정현성 목사님을 비롯하여 여러분에게 문안 바랍니다. 미국 덴버에서 21일 오후 7시 박영례 장로와 조동기 장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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