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과 방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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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도자 2007-08-07 (화) 15:31 추천:184 조회:2271 210.xxx.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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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 아래 요한일서의 말씀중 서로 상반되는 말씀을 읽게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이해 하시는지 수고 스럽지만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요일 1: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2)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 1: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 요일 3: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요일 3:7)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요일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요일 3: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하였습니다. 문자적으로 믿는자에게 적용 시키면 논리적으로 맞지가 않습니다. 한쪽은 문자적으로 그대로 적용하고 다른 한쪽은 비유나 다르게 풀이 한다면 형평상 문제가 있고 입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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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07-08-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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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은 그리 어렵지 않은 본문이므로 별도의 설명이 필요없을 것입니다. 인간의 죄성 내지는 죄의 본질을 지적하는 것이므로... 3장이 언급하는 죄에 대해서는 몇 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1) 고의적인 범죄를 가리킨다. 또는 사망에 이르는 범죄(5:16)를 가리킨다. (2) NIV의 번역(no one who lives in him keeps on sinning)에서 보듯이 상습적이고 습관적인 범죄를 가리킨다. (3) 이상적인 기독교인이라면 죄를 범하지 않아야 옳다는 차원을 가리킨다. 이 외에도 몇 가지 다른 견해들이 있기는 하지만 일단, 요한1서가 제한된 범위의 죄 개념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2)번과 (3)번의 해석이 가장 그럴 듯하군요...비유적인 해석을 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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