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 몸은 하나님의 성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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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 2007-07-27 (금) 16:45 추천:175 조회:2418 210.xxx.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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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신약에서는 구약시대처럼 벽돌로 지는 건물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아니고, 우리 몸이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교회에서 "어르신(목사,장로,권사,집사님)"들께서 기도하실 때면, 우리를 거룩한 성전에 모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기도한다든지 혹은, 예배당 건물 건축하는 것을 "성전건축"이라고 표현하는데 과연 옳바른 인식에서 나온 표현인가요? 또한 "주일성수"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올바르게 인식하고 싶습니다. (저 안식일교인아닙니다욤) 십계명에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했기때문에 그것을 근거로 하여 "일요일에 교회 예배출석"을 잘해야한다고 주장하는데, 그렇다면 그 안식일은 원칙적으로 하면 "토요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앞뒤가 맞지 않는 듯하여 혼란이 됩니다. 어떤 분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주일을 기념하여 모이는 것이라고 말씀하시지만 신약성경에서의 제자들도 지금처럼 부활하신 주일을 기념하여 모여서 주일성수(?)를 했는지요? 또 거룩하게 지킨다는 뜻에 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교회의 울타리 안에서 활동하면 거룩하고 교회 울타리 밖에서 활동하면 거룩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이들은(응급실 의사, 철책근무군인, 운전기사등등 ) 피치못할 사정으로 교회예배참석을 못하는 상황도 종종 있는데 그러면 그들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지(?) 못하는 건가요? 구약성경이 말하는 안식일 준수와 지금 성도들이 주일에 모이는 것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또 주일성수(성경에서 나온 말은 아니지만)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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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07-07-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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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상 교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신령한 것이지만 눈에 보이는 건축물로서의 교회(예배당)가 존재하는 것도 엄연한 사실입니다. 구약 시대에 성막과 성전이 존재했고 신약 시대에 회당이 존재했던 것처럼 말이죠... 따라서 예배당 건축을 교회건축이라 표현하는 것에는 그렇게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더 구체적인 내용을 위해서는 제가 쓴 책 <구약성서의 신앙과 세계>에서 제1부에 속한 "구약성서의 교회론"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안식일 개념에 대해서는 제가 쓴 책 <구약성서와 오늘의 삶 II>에서 제1부에 속한 "주일 지킴의 현대적인 의미"를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박희석, <안식일과 주일>(크리스챤 다이제스트)을 읽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주일 예배 불참하는 분들은 하나님께서 그 사정을 아시겠지만 가능하다면 새벽예배나 오전 7시경의 1부예배 또는 저녁예배나 수요예배 등을 통하여 하나님께 예배하고 성도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역시 이에 대해서는 <구약성서의 신앙과 세계>에서 제3부에 속한 "사이버 교회 시대의 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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