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세기의 뱀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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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2007-04-12 (목) 22:51 추천:202 조회:2522 121.xxx.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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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하여 신학교 구약 교수님의 홈페이지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초보 신자로서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남기네요 창세기에 뱀이 하와와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을 어찌 받아 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책이라 하였건만.. 뱀과 사람이 이야길 하였다는 것은 도통 알수가 없네요.. 그냥 이해하려 하지 말고 믿어야 하는건지..또 구약 어딘가 보면 나귀가 말한것도 있다던데... 당시엔 짐승과 사람이 이야길 했을까요?;;;;;;;;;;;;;;;;;;; 교회 다닌지 얼마 안되는 초보 신자를 위해 쉽고 명쾌한(?)답변 부탁 드립니다.. 아...또 한가지.. 인터넷을 통해 본 글인데 어떤 이가 창세기 2:9를 들이대며 자세히 읽어보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하여 선악과는 하나님께서 직접 만드신게 아니라고 하던데.. 괜히 인터넷 뒤적뒤적 하다가 궁금증만 쌓이네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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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07-04-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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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인간이 짐승과 얘기했다는 것을 믿어도 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하면 짐승은 의인법적인 표현 방식들 중의 하나로 볼 수도 있겠지요... 뱀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는 설명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차라리 제가 쓴 책, <현대인을 위한 창세기 강해>의 관련 부분을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글고 선악과와 관련된 허황된 얘기는 그저 바람결에 잠시 흘려 들은 요상한 얘기라고 이해함이 좋을 듯합니다. 맘에 담아둘 필요가 없는... 샬롬하시구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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