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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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은용 2005-06-25 (토) 00:33 추천:204 조회:2346 211.xxx.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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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소식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지난 5월말에는 오랫동안 벼르어오던 러시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선교 정탐차 2주간에 걸쳐 모스크바(Mocow)와 상트 뻬쩨르부르그(ST. Petersburg)에 다녀 왔습니다. 그곳에 가서 많은 선교사들을 만나서, 러시아의 현 선교 실태와 앞으로의 선교전망 등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선교용 자료들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유익한 여행이었습니다만, 그러나 여행 일정이 좀 무리했었는지, 집에 돌아와서는 급작스러운 발병으로 그만 병상에 눕게 되었습니다. 이곳 의사들의 진단으로는, 계속된 과로의 누적과 급작스런 체중 감소(-13Kg)로 인해 몸속의 면역력이 전무해진 상태에서 중풍이 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한동안 제몸의 우측 반쪽이 제대로 통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응급병원에 입원하여 속히 치료를 받은 결과, 지금은 많이 회복이 되어, 병원에서는 퇴원하여 집에서 요양하면서 침놓는 은사를 갖고 계신 어느 선교사님의 사모님에게 침을 맞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의사가 처방해준 약을 복용하고, 매일 침을 맞으며 맛사지를 거듭한 결과, 지금은 외형상 몸이 거의 정상으로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의사들의 의견으로는, 이곳에서는 마땅한 의약품이나 한약재를 구하기가 어렵기에, 완치를 하려거나 또는 재발을 방지하려면, 속히 한국으로 나가서 근원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그동안 침을 놔 주시던 사모님 가족도 오늘 중앙 아시아의 알마아타로 선교지를 옮겨 가셨기에 더 이상 침을 맞을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저나 저의 가족도 비자 갱신(1년 기간이기에 8월 중순으로 끝남) 때문에 일단 출국해서 비자를 새로 발급받아 다시 들어와야 할 상황입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바라기는, 이달 25일에 있을 키예프 신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다음, 이달 말로 일단 한국에 나가서 한방 치료도 받고, 비자도 갱신하여 다음달에 다시 복귀했으면 합니다. 저는 투병 초부터, 시편 18편 1절의 말씀 (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을 되뇌이면서 기도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은혜를 베푸셔서 현재 육적으로 아무런 힘도 없이 쇠약해진 저에게 하나님의 힘을 공급해 주시기를 위해 기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가는 것 자체도 몸에 큰 무리가 될 것 같은데, 이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5년 6월 24일 키예프에서, 송 은 용 드림. <기도제목> - 송선교사의 건강 회복을 위해 - 치료비와 여행 경비의 조달을 위해 - 사역의 진척을 위하여 <선교후원> 은 행: 국민은행 (KB) 계좌번호: 355-21-0029-279 예 금 주: 송은용 <연락처> 전 화: 38(우크라이나)-044(키예프)-419-9547 휴대폰: 38(우크라이나)-097-275-9446 이메일: songey@yahoo.com/ song4ua@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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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05-06-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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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목사님, 선교 활동 하는 것도 힘든데 몹쓸 질병으로 고생하신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주님 은혜와 능력 가운데 쾌유하시기를 빕니다. 아울러 여유돈이 생기면 가장 먼저(!) 후원금을 송금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빨리 국내로 들어와서 완전한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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