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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아이의 미소 두 번째 이야기      
김정은     2003-06-19 (목) 00:00    추천:193     조회:2284     211.xxx.157
1998년 5월 어느날 선교원에 강보에 싸인 아기를 안고 찾아오신
할머니와 아기의 아빠 그리고 세 살 정도로 보이는 누나!
누나의 얼굴은 까맣게 그을렸으나 눈빛은 유난히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였다.

그리고 그의 가족 구성원들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멋지고 예쁜 엄마!...
나는 알 수 있었다. 반짝이는 눈망울이 왜 그렇게 슬프게 보였는지를....
세살박이의 누나를 맡기시고 강보에 싸인 아이를 안고 돌아서는 할머니의 한숨소리를...

눈물 많은 아이는 잘 자랐다. 성경암송도 잘하고 친구들을 잘 도와 주며 동생도
잘 보살폈다. 그런데 그 아이는 올해 학교에 입학을 했다.
할머니와 선생님의 작은 축하를 받으며...

어느날 그 작은 아이가
작은 어깨에 축 늘어진 가방을 메고 학교와 떨어진 곳에서 걸어오고 있었다.
나는 얼른 손을 흔들며 "나리 안녕"! "안녕 하세요"?

여전히 미소를 잃지않고 손을 흔들며
자동차의 백밀러로 보이는 아이는 한없이 차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제 세상에서 지고 가야 할 인생의 무게 만큼이나 무거운 가방을 메고
어린 동생의 손을 잡고 학교로 향하는 그 아이의 미소...
그 미소는 십자가 무게 만큼이나 무거운 짐을 지고도 남을 만한 귀하고 값진 미소였다.

주님은 미소를 지으며 사랑스레 바라보시고 하신 말씀
그래 그 미소를 나는 더욱 사랑해!....


                                2003년 3월 어느날 ...일기장에 적은 사연 중에서...
       
이름아이콘 강성열
2020-08-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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