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light of the World |
 
|
| 구도자 2005-01-02 (일) 00:23 추천:232 조회:2508 211.xxx.174 | |
|
|
|
|
When Jesus spoke again to the people, he said, "I am the light of the world. Whoever follows me will never walk in darkness, but will have the light of life." -John 8:12 존경하는 교수님께 교수님, 지난 한 해 동안에도 주님의 발자취를 더 가까이 따를 수 있도록 길을 인도해 주시고, 빛을 비춰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05년에도 "귀 먹고 소경되어 어둠에 있는" 제가 교수님의 가르침과 인도하심을 통해서 하늘의 음성을 분명히 듣고, 하늘의 세계를 더 명료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이 없는 광활한 우주처럼 넓고 깊은 주님의 모습을 한 해가 지나갈수록 조금씩 조금씩 닮아가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교수님, 올 한해에도 교수님의 삶 속에 주님의 놀라운 은혜가 가득 차고 넘쳐 흐르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추운 겨울에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그동안의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눈멀고 귀먹고 헐벗고 굶주린 구도자 삼가 아룁니다. |
| 
|
강성열
2005-01-02 09:38
|
새해 첫날부터 난처한 질문으로 또 괴롭히러 왔남?(^^*)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설마 새해 첫 문턱에서부터 그럴라디야 하는 심정으로 대문을 열어봤더니 예상이 맞았구먼! 주님과 하늘의 세계를 향한 구도자의 열정이 참으로 대단해 보입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구도자의 삶에 희미한 등불이 되어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역쉬 가장 훌륭한 안내자는 보혜사 성령이요, 빛으로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임을 잊어서는 안 될 거라~ 여튼 열심히 구도자의 길을 가도록 합시당! 존 번연의 <천로역정>에 나오는 '크리스챤'처럼!!! 구도자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려~ |
|
|
|
구도자
2005-01-02 21:28
|
교수님의 격려가 마음에 큰 힘이 됩니다.^^;; 교수님, 외국의 여러 서적들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소개하는 일은 동시대와 다음 세대를 위해서 참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교수님처럼 외국어로 된 서적들을 번역하여 국내에 소개하려면 어떤 준비와 절차를 걸쳐야 "전문번역가"로 활동할 수 있는지 몇 가지 실제적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
|
|
|
강성열
2005-01-02 23:19
|
구럼 구렇지~ 드뎌 질문이 시작되는구먼! 제 경우는 신대원 시절에 학비 마련하느라 아는 사람 소개로 번역 작업을 하다 보니 번역에 이력이 붙게 되었답니다. 애초부터 번역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 물론 첨부터 번역이 순조로운 것은 아니랍니다. 일종의 테스트를 받은 다음에 번역 실적이 늘어나면서 서서히 신용이 쌓여져갔다는 사실이 아주 중요합니다. 신용을 잃으면 끝이지요. 그리고... 아무래도 번역을 잘 하려면 영어 원서 강독을 많이 해야겠쥬? 아울러 매끄러운 번역이 가능하려면 아무래도 우리말 실력이 뛰어나야 함이 기본입죠. 따라서 좋은 문학 작품-특히 소설-을 많이 읽어야 하우다. 한 가지 더 추가한다면, 번역하는 일이 상당한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라는 사실! 그 지겨운 일을 끝까지 견뎌낼 수 있는 인내심 말이외다~ 결론: 번역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달란트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 됐쥬? 뭐든 한 가지에 몰두하면 전문가가 된다우^^ 기대하겠수다~ |
|
|
|
|
구도자
2005-01-03 08:26
|
네..부지런히 내공을 쌓아야겠습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