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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례에 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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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훈 2003-12-13 (토) 00:00 추천:232 조회:2283 218.xxx.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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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청년들과 성경공부시간에 일어났던 의문이 있어 교수님께 질문을 해 봅니다. 할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유한 관습이 아니고 근동지역에서도 있었던 풍습이라고 배웠습니다. 물론 의미는 달랐겠지만요.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방인으로써 (기독교이전)유대교에 편입해 들어오려면 적어도 할례라는 의식적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그렇다면 구약시대 포로기 후 혹은 신구약 중간기때 생겨난 유대교 회당공동체안으로 이방인들이 편입하려할때, 혹시 그 이방인이 다른 종교의식이나 자신들의 문화적 관습에서(그것이 비록 이교적 동기에서 시행한 할례일지라도), 이미 할례를 행해 버렸다면, 유대교에 들어오기 위해서 또 할례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 텐데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할례를 못하기에 영원히 이방인으로 남아있어야 하는지, 아니면 할례를 받지 않고 하나님을 섬길수 있는 또 다른 길이 마련돼 있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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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