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약과 신약의 차이점에 대해서... |
 
|
| 구도자 2003-11-21 (금) 00:00 추천:178 조회:2182 211.xxx.185 | |
|
|
|
|
교수님, 옛 계약(Old Testament)는 하나님이 율법을 통해서(Through Mose)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이고, 새로운 계약(New Testament)은 하나님이 십자가(Through Jesus Christ)를 통해서 인류와 맺으신 언약으신 것이며, 옛 계약(그리스도 이전의 계약)은 그리스도에게서 새로운 계약으로 전환되어 인류 전체에 주어진 약속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구약성서개론: 최종진역, p15) 그렇다면 이천년전에 예수께서 그 당시 제자들에게 하셨던 말씀이 지금 21c 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인가요? 그러니깐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이 곧 나에게 하신 말씀이며, 그 당시 갈릴리와 여러 장소에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라고 말씀하셨던 그 가르침이 지금도 우리에게 여전히 해당되는 것인지 말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가장 힘든 것 중의 하나가 "그때 거기"에 있었던 과거의 일들이 "지금 여기"에 살고 있는 현재의 나와 우리 시대사람들에게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적용하는 일입니다. (특히 구약은 더 어렵습니당,,,) (1)새로운 계약, 새언약의 실체에 대해서-그것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2)지나간 옛 계약이 교회시대의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며, 더 나아가서 폐기된 옛 언약를 기록한 구약성서가 어떤 권위를 가지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교수님,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읽어온 성경과 또한 과연 내가 믿고 있는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등등,,,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믿음의 본질"은 무엇이지, "교회"는 무엇이며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의미와 그 정체성"은 어떤 것인지 근본적으로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교수님께 상담을 의뢰하고 싶은데요, 바쁘신 교수님을 일부러 귀찮게 하려는 의도는 절대로 아니니깐 게시판에 너무 많이 올라오는 질문들에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당~ ^^;; 샬롬!! -예수님을 더 깊이 알고 더 많이 사랑하고 싶은 작은 청년이 올립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