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위기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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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열 2003-03-24 (월) 00:00 추천:151 조회:4174 211.xxx.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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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위기의 주요 내용과 신학 출애굽기에 바로 이어지는 레위기는 출애굽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은총을 입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가, 곧 하나님께서 건축하게 하신 성막에서 어떠한 제사를 드리고 또 생활 속에서 성결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는 책이다. 출애굽기 19:5-6에 의하면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는 데 필요한 예배 및 생활 규범들의 총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레위기의 핵심 구절로 여겨지는 19:2 (20:7-8, 26)은 이스라엘의 거룩함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갖는 레위기는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부분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의 종류와 제사를 드리는 방법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1장에서 7장까지가 이에 해당한다. 이 부분을 보면 이스라엘의 5대 제사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등이 이에 속한다. 이 제사들은 여러 가지 의미들을 가지고 있지만 한 마디로 요약해서 말하자면 희생 제물을 통해 개인과 백성의 잘못을 용서받고 더 나아가서 향기로운 제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써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레위기의 두 번째 부분은 제사장의 임명과 위임식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는 것으로 8장에서 10장까지가 이에 해당한다. 제사를 드림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제물을 드리는 자와 제사장이 협동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사장은 하나님과 제물 드리는 자들 중재하는 중요한 직무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희생 제사의 중심에 서 있는 자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 부분은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의 구별 및 부정한 것의 처리 방법에 관한 규정과 속죄일에 관한 규정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11장에서 16장까지가 이에 속한다. 그리고 네 번째 부분은 이른바 성결 법전(Holiness Code)라고 불리는 것으로, 속죄함을 얻은 이스라엘 자손이 성결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일들, 곧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깨끗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17장에서 26장까지가 이에 속한다. 마지막 27장은 부록에 해당하는 것으로 서원 예물과 십일조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다. 2. 내용 분해 맨 처음 구절(1:1)과 중간 구절(7:38) 및 마지막 구절(27:34)에 의해 출애굽기와 연결되어 있는 레위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부분(1-10장)은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것과 관련되며, 둘째 부분(11-27장)은 일상 생활 속에서 거룩하게 살아가는 것과 관련된다. 그리고 이 둘은 다시 세분하여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네 부분으로 나누어지는 바, 레위기의 이러한 내용들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 1-7장 희생제사의 종류와 방법 ￭ 8-10 제사장 위임식 ￭ 11-16장 부정한 것들에 관한 규례 ￭ 17-26장 성결 법전 ￭ 27장 부록: 서원 예물과 십일조에 관한 규정 * 성경공부 자료: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레 1:3-9) 1.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다섯 가지의 중요한 제사들을 명하셨는데(레 1-7장), 그 중 첫 번째인 번제가 가장 중요한 제사이다. 번제는 드리는 제물의 종류에 따라 세 가지로 나누인다. 3, 10, 14절(5:11 참조) 등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고, 왜 그렇게 나누이는지를 하나님의 성품(눅 4:18-19)과 관련해서 생각해 보자. 2. 하나님은 어떠한 제물을 열납(悅納)하시는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어떠해야 할까(말 1:7-8; 눅 21:1-4; 고후 9:7)? 여러분 자신은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어떠한 자세를 가지고서 드리는가? 자신의 신앙 생활을 반성하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3. 본문의 4절에서 9절까지를 자세하게 읽어 보고 예배자가 하는 일과 제사장들이 하는 일을 구분해 보자. <예배자가 하는 일> <제사장들이 하는 일> 4-5절 6-8절 9절 4. 예배자가 하는 일과 제사장들이 하는 일 사이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예배자가 할 일과 제사장들이 할 일이 뚜렷하게 구분된다는 사실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깨달을 수 있는가? 예배자가 하는 일들에서 우리가 배울 교훈은? 이 점에서 본다면 ‘회개’(悔改)란 어떠한 의미를 갖는 것일까(행 3:19)? 삭개오의 삶에서 그것을 찾아보자(눅 19:1-8). 5. 구약의 제사는 신약 시대에 와서 어떻게 바뀌었는가(히 10:11-12)? 예수님은 우리가 어떠한 자세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가(요 4:24/ ‘신령과 진정으로’=‘in spirit and truth’; 마 5:23-24)? 바울 사도는 어떠한 예배가 영적인 예배라고 말하는가(롬 12:1-2)? 당신 자신의 예배 태도는 어떠한가? 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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