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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뉴스] 사씨와 변씨의 정치는 피해야(24-3-11)      
강성열     2024-05-11 (토) 23:04    추천:0     조회:21     121.xxx.183
독신주의자인 사씨와 변씨가 어느 날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로에게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것은 둘 다 예외 없이 열렬한 독신주의자라는 사실이었다. “어쩌면 이렇게 생각이 맞습니까?” “‘우리 서로 결혼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두 사람은 마침내 결혼했다. 사씨는 사기꾼이라는 남자였고, 변씨는 변덕장이라는 이름의 여자였다.



4월 10일의 22대 총선을 한 달 앞둔 요즘의 여야 공천 뉴스를 보노라면, 사씨나 변씨 같은 사람들이 적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국민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다들 좋은 자리를 노리고 있으나, 그중에는 틀림없이 국민의 이름을 이용하려는 사씨와 변씨 같은 사람들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니 뜻이나 생각이 같다고 해서 서로 연애하려 하고 서로 결혼하려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공천 결과를 두고서 말도 많고, 또 오랫동안 자신의 정치적인 이념과 목표를 담아왔던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사람도 더러 있는 것을 보니 절로 드는 생각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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