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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뉴스] 이 판국에 강자들의 대결이라니(24-2-26)      
강성열     2024-05-11 (토) 22:51    추천:0     조회:26     121.xxx.183
주지하는 바와 같이, 한국사회는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근대화 작업의 본궤도에 진입하였으나, 산업사회에 대한 역사적 경험이나 이론적인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그 일을 추진하다 보니, 1970년대 이후 많은 부작용과 시행착오를 겪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와중에서 생겨난 것이 바로 자신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무시당한 채 통치자와 지배자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소외당하고 억눌림받은 이름 없는 군중-무수한 도시 서민들과 저임금 노동자들 및 농어민 등-이었다. 당시에 적지 않은 수의 선량한 민주 시민들과 지식인들이 1970년대 이후 80년대에 이르기까지 근대화 과정의 그늘에서 고난받으며 희생당하던 이들 이름 없는 군중에 대하여 무관심했음을 반성하면서 이른바 사회정의의 실천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다가 1980년대 말부터 시민의식의 성장과 사회정의 개념의 확산에 힘입어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생명 문제, 곧 환경 파괴와 생태계 위기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서양 선진국에서는 1970년대 이후 그러한 관심사가 교회와 사회의 큰 흐름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한국에서는 고도경제 성장을 목표로 하는 급속한 산업화와 공업화-더 정확하게는 과학과 기술문명에 기초한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 개발-를 거치면서 그 폐단을 피부로 느끼기 시작한 것이 1980년대 말부터였으니, 서양 나라들보다 20년 정도 늦게 생명 문제에 대한 인식이 대중화되기 시작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 결과 1990년대 이후로 지금까지 한국사회의 많은 구성원들이 생태계의 위기 속에서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지켜야 한다는 생명운동에 투신하기에 이르렀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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