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에 걸려 넘어진 덕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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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18-04-30 (월) 21:16 추천:83 조회:485 211.xxx.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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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걸려 넘어진 덕분에> 아이다 미쓰오 발에 걸려 넘어지거나 쓰러진 덕분에 사물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실수나 실패를 반복한 덕분에 조금씩이지만 사람이 하는 것을 따뜻한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몇번이나 궁지에 몰린 덕분에 인간으로서의 나의 나약함과 단정하지 못함을 진저리치게 알았습니다.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만날 때마다 사람 목숨의 덧없음과 지금 여기에 살아 있는 것의 존엄함을 뼛속 깊이 맛보았습니다. <미소만 지어도 마음에 꽃이 피어납니다> 와타나베 가츠코 지음, 최지운 옮김, 21세기 북스, 122-12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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