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인이 있는 곳에 답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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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열  2020-05-05 (화) 20:01 추천:0 조회:266 220.xxx.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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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자기 몸을 눌러 보았는데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다. 목을 눌러 봐도 아프고, 배를 눌러 봐도 아프고, 무릎을 눌러 봐도 너무나 아팠다. 하는 수 없이 의사를 찾아갔다. 의사는 그의 설명을 듣고 이곳저곳을 진찰하더니 말했다. "걱정할 것 없어요. 당신은 다만 손가락을 다쳤을 뿐입니다." "누구의 삶이나 문제가 있기 마련이지. 하지만 생각해봐요. 삶의 즐거움을, 갓 떠오른 태양의 아름다움, 맑은 샘물의 청량함, 그리고 달콤한 체리의 향기를..." 1997년 깐느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Abbas Kiarostami) 감독의 이란 영화 '체리 향기'(Ta'm E Guilass)에서 노인이 자살을 하려는 중년 사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어떤 문제가 생기면 다짜고짜 해결책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올바른 해결 방안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올바른 처방을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처럼요. 해결책을 찾기 전에 우선 문제의 원인부터 파악해야 합니다. 원인이 있는 곳에 답이 있습니다. ~~~~~~~~ 우리나라가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속에서도 발빠른 대처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은 진단 키트로 각 대상자를 검사해서 음성인지 양성인지 알아내는 것에 있었습니다. 그런 후 먼저 음성과 양성을 나누고, 양성인 경우 경증, 중증도, 중중, 최중증 4단계로 선별하여 관리합니다. 그리고 연령과 기저질환 유무를 고려하여 확진자를 수시 모니터링하여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문제파악, 주제파악이 되면, 해결방안은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힘내라 대한민국! 이겨내자 대한민국! - 나눔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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