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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의 마음      
강성열     2019-06-19 (수) 17:36    추천:10     조회:44     211.xxx.218
'베니스의 상인’에서 셰익스피어는 포셔라는 주인공의 말을 빌어 긍휼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긍휼은 고요히 내리는 빗방울처럼 긍휼을 베푸는 사람과 긍휼을 받는 사람을 다함께 축복한다." 문장 전체를 그대로 옮겨보면 "긍휼의 마음은 강요되지 않는 것이니 그것은 하늘에서 땅에 내리는 단비처럼 이중의 축복이 된다. 베푼 사람에게 축복이요 받는 사람에게도 은혜가 된다. 그것은 강자 중의 강자요 보좌 위에 앉은 왕관보다 귀하다 긍휼은 이 세상의 임금의 지위보다 더 위에 있고 그것은 왕의 가슴속에 군림한다."  

뉴욕 라구아디아 공항은 피오렐로 라구아디아 뉴욕 시장을 기념하여 이름 지은 공항입니다. 그와 관련해서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하여집니다. 판사 시절의 어느 추운 겨울날 그는 빵 한 덩어리를 훔친 죄로 잡혀온 할머니를 야간법정에서 재판해야 했습니다. 할머니는 가족들이 굶고 있어 빵을 훔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노인의 사연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법에는 예외가 없다고 말하면서 10달러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선고를 마친 판사는 자기 주머니​에서 10달러를 꺼내 노인을 대신해 벌금을 냈습니다. 그러고는 ​그날 법정에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 그 노인이 살기 위해 빵을 훔칠 수밖에 없는 도시에 사는 죄로 50센트씩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할머니는 그 자리에서 걷힌 47달러 50센트를 갖고 법정을 떠났습니다. 긍휼의 실천은 사람을 감동시킵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나이팅게일에게 준 기념훈장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긍휼을 행하는 길은 하나뿐이 아니다. 말로도 할 수 있고 돈으로도 할 수 있다. 돈도 없고 말로 할 수도 없거든 눈물로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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