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지 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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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열 2005-03-21 (월) 10:02 추천:665 조회:8728 211.xxx.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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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사는 시대는 고도로 산업화된 시대이다. 육체의 모든 욕구들을 남김없이 만족시켜 주는 풍요의 시대요 기술적 합리성의 시대이다. 여러 가지로 우리의 물질 생활을 충족시켜 주고 편하게 해주는 시대이다.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은 이 시대를 꿈꾸어 왔었고, 이제는 그 꿈을 웬만큼은 이루어 놓은 셈이다. 그러나 그 꿈은 불행하게도 새로운 사태의 변화를 전혀 예측하지 못한 반쪽짜리 꿈이었다. 물질적인 번영의 배후에 있는 정신(또는 영)의 세계에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 것이 잘못이었다. 물질 세계가 안정되면 정신 세계 역시 자동적으로 건강해질 것이라고 착각했을런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러지 못했다. 물질 세계의 진보는 정신 세계의 황폐를 가져왔고 이제까지 통용되어 오던 규범 체계를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다. 지금 우리는 그 징후들을 우리 삶의 구석구석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다. 고쳐질 줄 모르는 잘못된 정치 질서, 가진 자들의 사치와 향락, 사람들의 무분별한 탐욕, 도를 넘어선 청소년 범죄, 성범죄의 폭발적인 증가 등은 우리 사회가 경제 성장과 물질 진보의 급류 속에서 얼마나 “정신” 없이 살아 왔는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참으로 복음의 기본 정신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요구되는 때가 아닌가 싶다. 세상의 어떠한 제도나 이념보다도, 그리고 경제적인 성공이나 물질 진보보다도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인간의 생명과 정신 세계를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기독교 복음이 아니고서는, 부요하다고 말하면서도 궁핍함에 빠져 있는(계 3:17) 이 시대를 도저히 건져내지 못할 것이다. 철저하게 복음의 기본 정신으로 무장한 그리스도인들의 눈부신 활약이 요구되고 또 기대되는 때가 아닐 수 없다. “자는 자여, 어찜이뇨?”(욘 1:6)라는 말씀으로 우리를 깨우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음성이 지금도 우리의 귓전을 때리고 있지 않은가! 귀 있는 자는 들을찐저!(계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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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숙
2005-03-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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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길면 아름다운 봄을 맞이하는 것처럼 이 땅에도 부활의 주님을 가슴에 품는 말이 올 것입니다. 고난주일을 보내며 박선교사님이 이 땅의 사람으로 벼룩에 물림에도 변덕스런 사하라의 바람 .모래들의 맛싸지에도 길 거리에 아이들과도 친해져 가고 있습니다. 이 땅의 사는 모습에 당황하였건만 이제는 서서히 그 마음을 녹여가고있음은 부활의 노래를 부를 준비를 하고 있음입니다 쉽지 않은 이 땅의 부활의 노래가 쉬이 불려지기를 기도하면서. 부활의 기쁨이 함께 하시기를.... 모리에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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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05-03-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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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부활절이군요. 올해는 부활주일이 유난히 빠른 것 같수다. 예년 같으면 4월 초나 중순이 부활주일이었는데... 윤달이 끼어서 그러남? 거기도 여기나 부활주일 계산하는 방법이 같나요? 비슷하겠죠? 그나저나 박전도사가 잘 적응하고 있다니 감사한 일입니다. 성지순례 경험에서 큰 힘을 얻지 않았나 싶기도 하군요. 권선교사님에게도 부활의 기쁨과 소망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박전도사와 제가 아는 모든 분들에게 안부 전해 주시기를! 부활의 샬롬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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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24-03-3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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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31 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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