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테일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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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열  2024-01-06 (토) 21:26 추천:0 조회:218 121.xxx.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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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에 비하여 우리 한국인이 지닌 한 가지 약점이 있다. 디테일에 약한 점이다. 모처럼 큰일을 꾸며 놓고서도 디테일한 부분에 흠이 생겨 일을 망친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한결같은 한 가지 장점이 있다. 판을 크게 보면서 동시에 디테일한 부분을 세심히 살핀 점이다. 대만의 최고 부자로 포모사의 왕융친 회장이 있다. 그는 농촌 출신으로 가난하여 초등학교조차 마치지 못하였다. 16살에 도시로 나와 할 일이 없으니 뒷골목에 허름한 집을 얻어 쌀가게를 열었다. 그러나 그런 가게에 손님이 올 턱이 없었다. 그는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오게 할 수 있을까를 연구하고 연구하여 4가지 사항을 실천하였다. 첫째, 쌀에 섞인 돌을 골라내어 쌀의 질을 높였다. 둘째, 무거운 상품인 쌀을 고객의 가정까지 배달하였다. 셋째, 고객 가정에 가서 쌀을 붓기 전 먼저 쌀독을 깨끗이 청소하여 주었다. 넷째, 가난한 집에는 쌀을 배달한 후 나중에 대금을 갚을 수 있게 하는 외상판매의 편의를 베풀었다. 이와 같이 꾸준히 실천하자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나기 시작하여 사람들이 몰리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왕융친 회장은 디테일한 부분을 철저히 관리하여 크게 성공한 사례로 알려져 있다. 한번은 그의 지인 한 분이 그에게 충고하기를 "세세한 일들은 아랫사람에게 맡기고 큰일에 전념하십시오"하였을 때 그는 말했다. "나는 큰일에도 관심을 기울이지만 세부적인 일에 더 심혈을 기울입니다. 세밀한 일들을 연구하고 개선하여 둘이 하던 일을 한 사람이 하게 되면, 생산성이 두 배가 되는 것이지요." 나라 전체나 개인이나 불경기를 맞아 어려운 때에 디테일한 부분을 세심히 살피고 개선하여 바닥에서부터 활로를 열어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 작은 일 하나를 처리하는 경우, 누구든 그 일을 할 수 있지만 거기서 나타나는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대박이란 말을 잘 쓰는 사람은 대부분 대박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다. 작은 것을 못하는 사람은 큰 것도 못하는 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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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24-01-0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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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2 블로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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