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된말씀] 구약성경에 나타난 화해(24년 가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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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열  2024-12-19 (목) 23:02 추천:0 조회:2 121.xxx.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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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된말씀> 2024년 가을호(통권 36권 제230호=복간 21호)에 "구약성경에 나타난 화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습니다. 도움 자료로 이 원고의 서두 부분과 전체 내용을 담은 파일을 아래에 붙입니다: 머리말 사전적인 의미에서 본다면, 화해는 “싸움하던 것을 멈추고 서로 가지고 있던 안 좋은 감정을 풀어 없애는” 행동을 가리킨다. 그리고 한층 일반적인 차원에서 설명하자면, 둘 또는 그 이상의 사람들이 서로 간의 오해나 소원함으로부터 회복되는 것을 의미한다. 또는 양자 사이에 있는 적대감을 제거함으로써 평화로운 친분관계를 확립시키고 하나 됨의 상태를 가능케 하는 행동을 가리킨다고도 할 수 있다. 이 점에서 볼 때, 화해는 인간 공동체의 평화와 안녕을 지탱하는 최고의 규범들 중 하나임이 분명하다. 기독교인들의 경우에는 어떠한가? 이에는 적어도 두 가지 차원이 존재한다. 수직적인 차원과 수평적인 차원이 그렇다. 수직적인 차원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화해를 의미한다. 그리고 수평적인 차원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화해를 가리킨다. 성경은 이 두 가지 차원과 관련된 많은 사례들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성경은 세 번째의 특이한 화해에 대해서 자주 언급한다. 그것은 곧 사람과 자연 사이의 화해에 관한 것이다. 이 세 번째 화해는 환경 파괴와 생태계의 위기 때문에 생겨난 것으로, 성경의 주요 관심사이기도 하다. 이에 본 원고에서는 구약성경의 본문들을 중심으로 방금 언급한 세 가지의 화해를 순서대로 설명하되, 이 셋 중에서도 본질적이고 가장 중요한 것이 수직적인 차원의 화해이기에, 수평적인 차원의 화해를 먼저 설명하고 난 다음, 이 글의 중심부에서 수직적인 차원의 화해를 다루려고 한다. 이어서 마지막으로 사람과 자연 사이의 화해에 대해서 설명함으로 본 논의를 마치고자 한다. 수평적인 차원의 경우는 아무래도 창세기에 인간관계의 중요한 국면들이 종합적으로 언급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창세기의 주요 인물들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중략) 첨부파일복된 말씀 원고(2024-가을호) 갈등과 화해(성서마당-화해 2013-6월호).hwp파일 다운로드 * 참고로, <복된말씀>은 1953년 미국 남장로회 선교부가 창간하여 27년 동안 이어오다가 1980년 신군부의 언론 통폐합으로 강제 폐간되었습니다. 그 후 <복된말씀> 편집진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2016년 3월 부활주일에 계간으로 36년만에 복간하였습니다. 이 땅에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들의 위대한 유산인 <복된말씀>지를 이어가기 위해 독자 제위의 기도와 후원이 절실합니다. 후원계좌 예금주: 복된말씀문서선교회 우체국 402586-02-091361 농 협 351-0861-4151-83 구독회원은 년 3만 원, 개인회원은 월 1만 원, 교회나 단체는 월 10만 원을 자동이체로 후원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구독/투고: 010-6633-9452 (김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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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24-12-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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